나이가 들면서 정치, 사회, 경제, 외교 등 시사상식에 관심을 가질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인터넷 뉴스를 자주 들여다보려고 했지만(TV 뉴스만으로는 부족하다.), 생소한 단어가 많다 보니 잘 이해도 안 되고 헤드라인을 보고 클릭해서 들어가니 관심 있는 것만 들여다보게 되어 고민하다가 우연하게 뉴닉(NEWNEEK)을 접하게 되어, 뉴닉을 시작으로 받아볼 만한 것들을 구독하다 보니 꽤 많은 뉴스레터를 받아보게 되었다. 나는 평소에도 활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웹사이트에서 메일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면 이메일을 곧잘 남기는 편이다. (디자인 공부 중일 땐 팬톤이나 비핸스 등에 구독신청을 했고, 20대 초 마거렛 하웰에 꽂혔을 땐 카탈로그라도 실컷 보자며 이메일로 매 시즌 상품 알림을 받아 챙겨보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