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수익구조를
이전에 한 번 정리했었는데
다시 한 번 정리하고자 합니다.
정리하는 김에 애터미랑 비교도
해봤습니다.
제가 아는 다단계 보상 구조는 두 가지 입니다.
바이너리(Binary) 구조와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구조
업체에 대입해 볼까요?
국내와 세계에서 1, 2위를 다투는 다단계 회사가 있죠.
국내 기업 애터미와 미국 기업 암웨이입니다.
두 기업의 보상 구조는 서로 다른 방식을 차용하고 있습니다.
바이너리(Binary) 구조 = 애터미(Atomy)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구조 = 암웨이(Amway)
바이너리는 단 둘만 내 직접 하위 그룹으로 둘 수 있고,
브레이크 어웨이는 내 직접 하위 그룹에 제한이 없습니다.
바이너리 구조(애터미)는
내 직접 하위 그룹 아래로 뻗어지는 깊이(Depth)만
균형을 맞추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추천되는 방식입니다.
밑으로 수 천 단계가 있어도
모두 나와 같은 그룹으로 엮이기 때문에
내 하위 그룹에 엄청난 다단계 천재가 나타났다면
그 분을 통해서도 어느정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월에 받을 수 있는 최대 보상이 정해져 있습니다.
애터미의 경우 월 5000만원이 최대치 입니다.
브레이크 어웨이 구조(암웨이)는
내 직접 하위 그룹의 너비(Width)와
그 하위 그룹의 깊이(Depth)까지 신경써야 해서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직접 하위 그룹을 무한정 추가할 수 있지만
그 하위 그룹이 일정 판매 수당을 넘어가면
나의 하위 그룹에서 빠져나와 독립하게 됩니다.
바이너리 구조보다 프랜차이즈의 성향을
띤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암웨이의 경우 이 독립시킨 그룹의 수에 따라
핀(직급)과 리더십 보너스를 지급합니다.
이 구조도 내 아래에 쌓고 쌓이다 보면
언젠가 다단계 천재가 나타날 수 있고
그 덕을 볼 수도 있습니다.
소득에 한계가 없기 때문에
내가 하위 그룹을 서포트하면 할 수록
나에게 득이 되고, 그만큼 소득도 커지는 구조입니다.
이제 실질적인 ‘돈’ 이야기를 해보자면
제가 느낀 바로는 확실히 바이너리 구조가 쉽습니다.
양 측 균형만 잘 맞춰주면 되니까요.
특히 애터미의 경우 내 하위 그룹이 잘 해준다면
내 판매 실적은 1만PV(내 자본 2~3만원)만 달성해도 되는데
(PV는 수당을 결정하는 Point Value입니다.)
암웨이의 경우
매월 수당을 받기 위해선
내 판매 실적을 20만PV(30~40만원)를
매월 달성해야 하므로
판매 부담이 확실히 있습니다.
또한 제품 단가가 높고,
요즘 다른 제품들도 잘 나오기 때문에
(특히 화장품의 경우)
품질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원재료의 생산방식, 기업의 가치관, 행보를
깐깐하게 따지시는 분이라면
나의 가치관이 암웨이와 부합한다면
그 단가가 아깝지 않게 느껴지실 수 있지만
그런 부분에 딱히 감흥이 없는 분이라면
굳이 암웨이를 선택하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개인의 가치관 차이니까요.
애초에
가진 게 없어도 확실한 품질을 보증하는
제조사와 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네트워크 마케팅의 장점을 고려했을 때
국내에서는 애터미가 있기 때문에
암웨이의 매력이 덜한 감은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설득력과 경영력을 갖춘 분이
암웨이 사업을 시작한다면 그 한계는 끝도 없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저는 뭐가 더 좋은지 파악하기 위해,
그리고 단순히 암웨이 디자인을 더 좋아하고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믿기 때문에
암웨이도 소비해 보고자 합니다.
그제는 애터미 서포터님과 통화하고
어제는 암웨이 서포터님을 만나고 왔는데요.
전업 생각 없이 느슨하게 생필품을 구매하는 분과
전업으로 사업중이신 분의
에너지 차이도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양 쪽 다 소득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원래 쓰던 물품을 브랜드 체인지 한다는 측면에서
서포터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나지 않는 한
부업으로 뛰어들었을 때 큰 손해는 없겠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리스크는 아래 3가지 정도예요.
1. 이걸 분석하고 아이템을 홍보하기 위해 쓰는 내 시간과 노동력
2. 물건이 나와 안 맞았을 때 ‘아 이건 못 쓰겠네, 돈 버렸다.’고 느낄 확률
3. 주변에서 다단계 하냐고 손절 당할 확률(진짜 손절당하면 마음 아프겠지만
‘한다는’ 것 만으로 손절할 사람이면 뭘해도 손절 당했을거라는 생각으로 극복 가능)
뭘 해도 실패 확률은 있기 때문에
이정도 리스크는 안고 가도 무방한 거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한동안 암웨이를 좀 더 파봐야겠어요.
20만PV라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없는지 궁금해졌거든요...
그럼 저는 다음에 또 공부해서 오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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